인사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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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전자연구소 홈페이지에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국내 항공분야에서 특성화 교육 및 연구를 선도해온 한국항공대학교는 개교 70주년을 지나 첨단 우주국방 교육 및 연구 기관으로 확장하고 있습니다. 최근 국내에서는 KF21 항공기의 성공적인 개발 시험 비행이 있었고 세계 7번째 달탐사선을 띄우는 등 항공우주 분야의 가시적인 성과들이 속속 발표되고 있습니다. 진일보한 기술이 구현되는 감격적인 소식을 접하면서 오랫동안 항공우주 분야에 기여해온 한국항공대학교 항공전자연구소는 특성화 우수 인재 양성 기관으로의 역할에 더욱 큰 책임감을 갖게 됩니다.

미래 인구변화에 따라 인적자원 확보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상황에서, 진입장벽이 높은 첨단 항공우주 분야에 진출할 우수한 인력을 배출하기 위한 노력은 더욱 강화될 필요가 있겠습니다. 항공우주 분야는 첨단 기술과 거대한 예산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아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장벽으로 단절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본 연구소는 지속적인 성과 발굴과 홍보 활동을 통해 자주 국방 및 뉴스페이스 시대를 관통하는 2030년까지 항공우주 전자 분야의 독보적인 전문기관으로 재탄생하는 사명을 구현 하고자 합니다.

2022년은 국내외적으로 코로나로 인한 정체기에서 벗어나는 동시에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급격한 정세 변화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항공분야는 KF21외에도 TA-50의 수출 및 중고도무인기사업의 재개와 UAM으로 이어지는 미래산업이 새로운 도전 분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우주분야에서는 기존 군사용 정찰위성인 425 사업과 다목적실용위성 사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2031년까지 초소형 위성 100기 이상을 산업체 주도록 개발한다는 야심찬 계획이 발표되었습니다. 점진적으로 민간업체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추면서, 기존 정부 주도의 우주 산업은 산업체가 양산하는 방식으로 전환될 것입니다, 국내외에서 관련 분야의 신규 창업이 속속 발표되는 등 향후 항공우주 분야의 대전환이 예고되고 있습니다.

항공우주 시스템이 점차 소형 경량화되는 추세에서는 전통적인 반도체/컴퓨터/레이다/통신 분야와 첨단 AI 소프트웨어의 창의적 융합 설계 구현 기술이 각광받을 것입니다. 본교의 교수진과 연구실 소속 대학원생들은 오랫동안 묵묵하게 정부부처, 방사청, 국방과학연구소 및 국내 주요 민간기업들과 등과 연계한 연구과제를 발굴해왔습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핵심 연구과제 수행을 통해 국내 독보적인 항공우주연구 및 인재양성 특성화 전문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담당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항공전자연구소장이우경 교수